뇌혈관·심장 보험, 제대로 알고 실속 있게 가입하는 방법
1. 뇌혈관 질환 보험: 보장 범위, 어디까지 넓혀야 할까?
뇌혈관 질환 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보장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뇌혈관이나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로 발생 확률이 낮고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을 꼽습니다. 하지만 10년간의 보험금 청구 경험과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볼 때,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뇌혈관 질환 진단비는 뇌출혈, 뇌경색(뇌졸중), 그리고 뇌동맥류까지 보장하는 넓은 범위로 가입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뇌출혈 진단비만 가입하거나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까지만 가입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는 것이고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출혈 진단비만으로는 뇌경색 진단을 받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땡땡생명에 뇌출혈 진단비만 가입했던 고객이 뇌경색 진단을 받았지만,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뇌출혈 진단비만으로는 보장 범위가 매우 좁습니다. 더욱이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을 때도 뇌혈관 질환 진단비에 가입되어 있어야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뇌출혈 환자 수는 10만 명, 뇌경색 환자 수는 52만 명으로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5배 이상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뇌동맥류를 포함하는 기타 뇌혈관 질환 환자 수는 약 1만 4천 명으로 뇌출혈 환자 수의 6.7배에 달합니다. 따라서 뇌혈관 질환 보험은 최소 뇌졸중 진단비까지, 가능하다면 뇌동맥류까지 보장하는 뇌혈관 질환 진단비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심혈관 질환 보험: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 필수일까?
심혈관 질환 보험 역시 보장 범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심장 혈관에 생기는 질병을 의미하며,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증이 대표적입니다.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이고, 급성심근경색증은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심혈관 질환 보험 가입 시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뿐만 아니라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까지 함께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는 급성심근경색증만 보장하지만,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는 협심증까지 포함하여 더 넓은 범위를 보장합니다.
실제로 협심증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은 고객이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만 가입하여 보험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습니다. 협심증은 스텐트 시술을 많이 하는 질환으로, 발병률과 위험도가 높은 질병입니다. 통계 자료를 보면 2022년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수는 13만 명, 협심증 환자 수는 70만 명으로 협심증 환자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보다 5배 이상 많습니다. 따라서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까지 가입해야 협심증까지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심혈관 질환 진단비에 부정맥, 빈맥, 심부전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있는데요, 이는 필수는 아닙니다. 물론 보장 범위가 넓으면 좋겠지만, 보험료가 비싸지고 부정맥 등으로 큰 수술이나 치료비가 많이 드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위험 요인이 있거나 평소 가슴 두근거림, 불규칙한 맥박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심혈관 질환 진단비 추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0세 여성 기준으로 뇌졸중, 뇌혈관, 급성심근경색,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의 보험료 차이를 비교해 보면, 뇌졸중과 뇌혈관 진단비는 1천만 원당 약 5,300원, 급성심근경색과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비는 1천만 원당 약 2,430원 차이가 납니다. 1천만 원 보장을 추가하는 데 이 정도 보험료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없고 건강하며, 보험료가 부담되는 고연령층이라면 뇌졸중 진단비까지만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보장 범위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진단비 vs 수술비: 수술비가 중요한 이유와 가입 꿀팁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 보험에서 수술비는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혈관 질환은 수술을 많이 하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혈관 수술로는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술, 코일 색전술 등이 있습니다. 스텐트 삽입술은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이고, 관상동맥 우회술은 막힌 혈관을 우회하는 혈관을 만드는 수술이며, 코일 색전술은 뇌동맥류 치료에 사용되는 수술입니다.
진단비는 한 번만 지급되지만, 수술비는 수술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보장됩니다. 만약 진단비 1천만 원, 수술비 1천만 원에 가입했다면, 진단비는 한 번만 지급되고 소멸되지만, 수술비는 계속 유지되어 수술을 여러 번 받아도 매번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은 재발하거나 여러 번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비 보장은 매우 유용합니다.
수술비 보험료는 진단비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40세 여성 기준으로 뇌혈관 질환 진단비와 수술비 보험료를 비교했을 때, 1천만 원당 수술비 보험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따라서 수술비는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혈관 수술비를 가입하는 방법 외에 더 넓은 범위의 수술비를 저렴하게 준비하는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대질병 수술비'와 '질병 1-5종 수술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질병 수술비는 119대 질병, 20대 질병, 5대 질병, 69대 질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혈관 질환 관련 수술은 20대 질병 수술비에 포함됩니다. 대질병 수술비는 혈관 수술비보다 보장 범위가 넓으면서도 보험료는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저렴합니다.
질병 1-5종 수술비는 보장 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1종은 치과 수술, 2종은 용종 제거 등 일상적인 수술, 3종은 뇌·심혈관 질환 수술(스텐트 시술 포함), 4종은 암 수술, 5종은 이식 수술, 혈관 관혈 수술, 로봇 수술 등을 보장합니다. 질병 1-5종 수술비는 암 수술까지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험료가 다소 비싸고 스텐트 시술 등 일부 수술의 보장 금액이 낮을 수 있습니다.
혈관 수술비 목적이라면 대질병 수술비를 1순위로 추천하며, 암 수술 등 더 넓은 범위의 수술 보장이 필요하다면 질병 1-5종 수술비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목적과 예산에 맞춰 적절한 수술비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놓치지 말아야 할 추가 보장: 혈전 용해 치료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발생 시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혈전 용해 치료는 골든 타임 내에 이루어져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혈전 용해 치료비 특약은 이러한 치료를 받았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유용한 보장입니다.
혈전 용해 치료비는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면서도 중요한 보장을 제공합니다. 40세 여성 기준으로 혈전 용해 치료비 1천만 원 가입 시 보험료는 400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저렴한 보험료로 뇌·심혈관 질환 발생 시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므로, 혈전 용해 치료비 특약은 꼭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추천 1위 상품 공개: 건강체 vs 유병자, 나에게 맞는 보험은?
보험 가입 시에는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체 보험과 유병자 보험 중 선택해야 합니다. 건강체 보험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가입 심사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유병자 보험은 지병이나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으로 가입 심사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보험료가 비싼 편입니다.
최근에는 10년 동안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건강 할인형' 건강체 보험이 출시되어 30%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 할인형 상품은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므로, 건강한 분들이라면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일반적인 건강체 보험은 5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을 묻고, 유병자 보험은 355 유병자 보험(5년 이내, 3개월 이내, 2년 이내)과 텐텐 유병자 보험(10년 이내) 등으로 나뉩니다.
과거에는 유병자 보험이 건강체 보험보다 항상 비쌌지만, 최근 출시된 텐텐 유병자 보험은 특정 연령대에서는 건강체 보험보다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텐텐 유병자 보험이 건강체 보험보다 저렴하거나 보험료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유병자 보험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으며,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1위 상품으로 건강 할인형 건강체 보험(10년 건강 할인형)과 일반 건강체 보험(5년 건강체), 텐텐 유병자 보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 상품의 30세, 40세, 50세 여성, 남성 보험료를 비교하여, 건강 상태와 연령에 따라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험료는 가입 조건, 성별, 연령, 보장 내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춤형 설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 및 전문가 활용 팁
보험 가입 시에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 보장 범위: 뇌혈관 질환 진단비는 뇌혈관 질환 전체를 보장하는지, 심혈관 질환 진단비는 허혈성 심장 질환을 포함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수술비 보장: 수술비는 반복 보장이 가능한지, 보장 범위는 넓은지, 보험료는 적절한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질병 수술비나 질병 1-5종 수술비 등 다양한 수술비 특약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험료: 보험료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비싼 보험보다는 적절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할인형, 유병자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여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보험 기간 및 만기: 보험 기간은 20년납 90세 만기 등 길게 설정하여, 평생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갱신형 vs 비갱신형: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보험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 가입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보험 전문가는 복잡한 보험 약관과 상품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험 설계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금 청구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보험 가입부터 관리까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7. 보험 인사이트 팀의 약속: 3가지 핵심 약속
보험 전문 컨설팅 팀인 보험 인사이트 팀은 10년 이상의 보험금 청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 1:1 맞춤형 비교 설계: 획일적인 설계안이 아닌, 고객 개개인의 성별, 가족력, 직업 등을 고려한 최적의 맞춤형 설계안을 제공합니다.
- 기존 보험 철저한 점검: 기존 보험의 중복된 보장은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합리적으로 보강하여 보험료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 가입 후 평생 AS: 보험금 청구, 보험 상담 등 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려운 보험금 청구 절차를 1:1로 밀착 케어해 드립니다.
보험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보험 인사이트 팀에 문의하시면,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보험 설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